
[새전북신문] 전북 전주 소재 IT기업 ㈜블루비즈(대표 김용현/사진)가 제조기업의 생산·물류·품질관리 현장에 맞춤형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구축하며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AMR 물류자동화, 스마트 HACCP, MES·WMS 등 제조 현장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자동화 기술을 연계해 생산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제조환경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 “생산과 공정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었다”
㈜터보링크는 유체 윤활 베어링 분야의 제조기업으로 다품종 소량 생산 과정에서 여러 부품과 공정의 진행상황을 작업자의 수기 기록과 개별 엑셀 파일 등을 통해 관리해왔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가 분산되어 공정 진행상황과 납기 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려웠으며, 자재 구매부터 생산·품질검사·출하까지 제조 전 과정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했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정별 생산현황과 품질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현장을 이해하는 스마트 제조 전문기업, 블루비즈의 맞춤형 솔루션
이번 스마트공장 구축을 담당한 ㈜블루비즈는 전북 전주에 위치한 스마트 제조 전문기업이다. 제조실행시스템(MES), 스마트HACCP,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등 제조 현장의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연계한 제조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생산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관리할 수 있는 산업용 센싱 게이트웨이 등을 개발하고 총 16건의 등록 특허를 확보하는 등 제조데이터 기반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블루비즈는 기업별 생산방식과 현장 관리 요구를 분석해 MES·WMS 등 소프트웨어와 AMR 자율주행 물류이송 로봇, 자동창고 등 자동화 설비를 연계하고, 생산·물류·품질·설비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제조환경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생산부터 물류·품질까지 연결, 제조관리 효율 향상
스마트공장 구축 후 생산·자재·품질·물류 등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가 시스템을 통해 통합 관리된다. 작업자는 현장에서 생산정보를 등록하고, 관리자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 진행상황과 자재·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터보링크의 경우 영업 수주부터 자재 구매, 공정 진척, 품질검사, 완제품 출하까지 제조 전 과정을 MES로 통합 관리해 생산 리드타임을 약 30% 단축하고, 납기 준수율을 기존 30%대에서 60% 이상으로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중소 제조기업의 물류환경에 맞춘 AMR 자율주행 물류이송 시스템과 자동창고를 구축해 자재 및 부품의 이동과 재고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골드밴의 경우 로봇 용접 시스템과 공정 데이터 디지털화를 결합해 사출 및 조립 공정의 작업 이동 동선을 기존 210m에서 77m로 단축하고, 부품 재고의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제조현장의 운영 효율을 높였다. 이와 함께 식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HACCP을 구축해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전송·저장하고, 식품 제조공정의 위생·안전관리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스마트HACCP 지원포털의 전문공급기업으로 2년 연속 인정받으며 식품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도 지원하고 있다.
㈜터보링크 관계자는 “생산공정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공정 진행상황과 납기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성과 제조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블루비즈 김용현 대표는 “제조기업의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MES와 자동화 기술을 연계해 기업의 생산성과 관리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제조환경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비즈는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전북테크노파크가 지역의 스마트공장 기술공급기업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제고하고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제조기술기업 전북지역협의회(이하 협의회)’의 회장사로서 지역 내 스마트 제조 생태계 확산과 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상래 기자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