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고창군 소재 석정웰파크병원은 광주과학기술원, 인도 다르마 아유르베다와 공동으로 진행한 치매 관련 임상연구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석정웰파크병원 아유르베다 센터는 인도의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와 현대의학의 접목을 바탕으로 관련 연구와 의료 서비스를 추진, 김미영 아유르베다 센터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도 아유르베다 의학 학위를 보유, 석정웰파크병원은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경과 등 현대의학 분야와 협력하며 아유르베다 기반 통합의료의 연구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것.
이번 연구는 크쉬르 발라 오일을 활용한 아비양가 프로그램을 대상으 경도인지장애군 10명과 일반인 대조군 5명 등 총 15명이 참여, 연구 기간은 지난 8월 4일부터 12주간이다.
이들은 언어적 기억력과 전반적 인지·언어 영역에서 평균 검사 점수의 상승이 관찰됐으며, 시공간 구성 능력 영역에서는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은 반면 집행기능 및 주의 통제 영역에서는 평균 검사 점수의 하락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주과학기술원 송우근 교수, 인도 다르마 아유르베다 프라샨트 티바리 회장, 석정웰파크병원 원대연 이사장과 신경과 황수범 과장, 김미영 아유르베다 센터장 및 연구 참여자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인지건강 분야에서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의 협력 가능성 및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원대연 이사장은 “이번 연구는 아유르베다 분야의 전문성과 현대의학의 임상적 접근을 연계해 인지건강 관련 변화를 살펴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기관 및 해외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객관적인 근거를 축적하고, 아유르베다와 현대의학을 접목한 통합의료 연구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