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AI-로봇산업 전북 전역에 확산하자"

민주당 전북도당, 1.3조원대 국책사업 건의 기존 산업과 연계하면 파급효과 극대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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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4일 ‘피지컬AI·로봇 글로벌 최강국 전북’ 대토론회에 참석한 국회의원과 단체장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제공





전주권 실물 인공지능(피지컬AI) 실증사업과 현대차그룹 새만금 로봇 생산공장 설립사업을 도내 주요 산업과 연계해 파급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4일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피지컬AI·로봇 글로벌 최강국 전북’ 대토론회를 갖고 약 1조3,000억 원대에 달하는 관련 사업안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대토론회는 정동영, 안호영, 한병도, 김윤덕, 윤준병, 김의겸, 이성윤, 박희승, 박지원 등 민주당 소속 전북지역구 국회의원 9명 전원이 공동 주최했다.

여기에 이원택 전북도지사, 조지훈 전주시장, 최정호 익산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양충모 남원시장 등도 참석해 큰 관심을 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피지컬AI의 산업적 가능성, 특히 전북지역 활용 방안에 초점이 맞춰졌다.

주제 발제자인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는 전주를 중심으로 한 ‘고대역폭메모리(HBM)·고대역폭플래시(HBF) 사업’을, 공승현 카이스트 교수는 익산지역 ‘피지컬AI 자율비행로봇(AAR) 사업’을, 박태준 한양대 교수는 김제지역 ‘로봇팜 팩토리 사업’을, 오양섭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정읍지역 ‘로봇벤처 지원사업’을, 유지연 전북테크노파크 단장은 남원지역 ‘피지컬AI 물류센터 사업’을 소개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피지컬AI와 로봇산업을 전북지역 기존 제조업이나 미래산업과 연결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려면 국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최측 또한 공감대를 표했다.

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은 “피지컬AI와 로봇산업은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라며 “전북의 AI와 관련된 십자(十字) 산업축은 특화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전문인력의 지역 정착 등 대한민국 피지컬AI산업을 선도할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북이 글로벌 피지컬AI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글로벌 최강국으로 거듭나도록 정부에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전북도당은 전주를 중심으로 익산, 완주, 김제, 새만금, 정읍, 남원을 잇는 전북형 십자 피지컬AI산업축 조성사업을 제시해 눈길 끌었다.

지역별론 △전주 피지컬AI 산업 기획·설계·제어 및 정책 컨트롤타워 조성 △익산 반도체 케미컬 첨단소재 거점지 육성 △완주 피지컬AI 및 모빌리티 실증허브 연결 △김제 농생명AI·로봇 실증 거점지 조성 △새만금 AI데이터센터·로봇 제조양산·에너지 허브 구축 △정읍 반도체 소재·장비 생산 및 방사선 기반 거점 육성 △남원 의료AI 및 물류 거점지 조성 등이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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