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7월14일 08:52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 김아중과 정경호 선정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 나란히 출연해 안정적 연기를 선보인 스크린 샛별 김아중(25)·정경호(24)가 제7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현재 동덕여대 공연예술학부에 재학중인 김아중은 지난 2004년 영화 ‘어깨동무(감독 조진규)’로 충무로에 데뷔한 이후 지난해 ‘광식이 동생 광태(감독 김현석)’에서 봉태규의 쿨한 연인으로 열연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고루 갖춘 배우라는 호평을 받았다. 현재 KBS의 인기 일일드라마인 ‘별난 여자 별난 남자’에서 당찬 신세대 여성인 김종남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그는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김용화 감독의 ‘미녀는 괴로워’의 크랭크인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중앙대 연극영화학과에 재학중인 정경호는 민규동 감독의 ‘내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과 ‘광식이 동생 광태’등 흥행에 성공한 영화에서 열연을 펼쳐 가능성있는 신인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청춘물 ‘폭력서클(감독 박기형)’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한창 촬영중이다.민병록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지금까지 전주국제영화제는 미래가 촉망되는 실력있는 배우를 엄선해 홍보대사로 위촉해왔다. 이들은 지금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 가는 대표 배우로 성장했다”며 “올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아중·정경호씨는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 나란히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따라서 앞으로 전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배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따라서 올해에는 차세대 영화인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이 두 사람 중 어느 한 명도 놓치고 싶지 않아 커플 홍보대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경호와 김아중은 오는 27일 예정된 제7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발표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후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두 사람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다음달 27일∼5월5일) 동안 출연작인 ‘광식이 동생 광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야외상영 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 일일 자원봉사자 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한재일기자 hji75@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