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민주당 양영두 위원장 기자회견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06.04.09 13:37

민주당 양영두 위원장은 “오는 5·31지방선거에 참신하고 능력을 갖춘 후보를 공천, 광역 1석과 기초 8석 가운데 2분1의석을 차지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양 위원장은 6일 기자회견을 갖고 "임실지역 열린우리당 300여명의 당원들이 탈당을 준비, 민주당에 입당의사를 밝혀왔다"고 말하고 "그들이 자진해서 입당을 해올 경우 밀어낼 이유가 없지 않는가"라며 오는 지방선거에 자신감을 보였다.양 위원장은 또 "늦은 감은 있으나 참신하고 능력을 고루갖춘 후보를 선정, 광역의원 1석과 기초의원 4석은 민주당이 차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양 위원장은 특히 "그동안 이종식씨(관촌농협 전 조합장)와 이태현씨(현 재향군인회장)가 민주당 광역 예비후보 등록을 준비해 왔으나 젊고 참신한 신동섭씨(나래식품 대표)가 민주당후보로 나설 경우 출마 뜻을 접고 그를 위해 선거대책본부장이라도 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경쟁력있는 신 후보를 설득해 제1선거구 민주당 광역 후보로 내세울 뜻"을 밝혔다 양 위원장은 이어 "빠른 기간내에 임실군수 후보를 비롯 광역과 기초의원 등 전지역에 후보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박길수기자 pepperks@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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