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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김정수 교수, 보건의 날 ‘녹조근정훈장’


기사 작성:  손성준 기자 - 2007.04.05 19:44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김정수 원장(60·전북대병원 소아과)이 6일 보건의 날을 앞두고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보건의료 유공자 시상식에서 ‘예방접종 국가 안전관리 체계 구축’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다.

김 원장은 지난 2003년 설립된 예방접종 피해보상 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예방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과 피해사례 등을 철저하게 심의함으로써 관련 보상제도의 기틀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원장은 이밖에도 척수성 소아마비와 홍역 퇴치를 위한 예방접종 사업의 기여 공로도 인정받았다.

김 원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전북대병원 소아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대한소아감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 손성준기자 ssj@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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