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국내 넘어 해외까지 사회사업 펼치는 삼동회 인터네셔널
[일터]국내 넘어 해외까지 사회사업 펼치는 삼동회 인터네셔널
  • 하종진 기자
  • 승인 2009.12.17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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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사업에 주력해 오던 원불교 재단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해외까지 발을 넓히고 있다. 해외지원사업에 대한 방향을 꾸준히 모색,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이름 또한 ‘국제’라는 뜻을 넣어 ‘삼동회 인터내셔널’로 지칭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인도 무료급식사업, 네팔 우물지원 사업, 캄보디아 태권도장 지원사업 등이 꼽힌다. 2007년 1월 화산 김태희(명덕) 이사장이 취임한 후 두차례의 워크샵을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삼동회 인터네셔널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그해 12월 외교통상부로부터 사단법인 삼동회 인터네셔널 설립을 최종 승인 받았다.

△네팔 우물지원사업=삼동회 인터네셔널은 낙후된 네팔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지원사업, 네팔 유학생 연수, 교육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우물지원사업이 대표적이다.

삼동회는 올 9월 네팔 룸비니 지역 우물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네팔 석가사 주위와 바이라와 지역 등 우물 34기를 개발지원하고 있다.

삼동회 인터네셔널은 우물지원 사업과 함께, 현지에 한국을 다녀간 노동자 200여명의 모임체가 있어 교화여건 조성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삼동회 인터네셔널은 우물지원사업과 함께 인재 육성 사업도 꾀하고 있다. 바이라와 지역 학교와 결연을 맺어 경제적으로 취약한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교구 등을 지원 중이다.

△인도 무료급식 사업=삼동회 인터네셔널은 계층 간 빈부 격차가 심한 인도에 무료 급식사업을 펼치고 있다. 12억 인구 중 4분의 1가량이 3일에 한끼의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결정한 일이다. 굶주림을 해결해주고 원불교 교법과 인연을 맺어주는 사업을 펼치는 게 삼동회 인터네셔널의 궁극적인 목표다.

지원 대상은 인도 빈민간 길거리에 사는 사람들로 1회 실시 때만다 수해 혜택 인원은 300명 정도로 정했다. 올 1월부터 6월까지 인도 델리 시내의 빈민가나 길거리에서 총 6차례에 걸쳐 무료 급식 사업을 펼쳤다.

△캄보디아 지역개발 사업=삼동회는 캄보디아 현지 학교에 학용품을 지원하고, 공중 보건 및 위생교육, 오폐수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현제 삼동회 인터네셔널은 '삼동태권도장'을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 태권도를 널리 알리고 있다.

삼동회 인터네셔널은 2010년에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놈펜 탁아소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아동개발사업과 보건의료, 지역개발사업, 인재양성 등을 계획, 사업 계획 및 예산을 확정한 상태다.

또 현지인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진행해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인재양성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캄보디아와 네팔 등에 사회개발교육 사업을 비롯해 지역개발사업, 교육 및 보호사업 등을 예산편성 구체적 계획을 세워 실행해나갈 방침이다.

재단법인 원불교에서 운영하고 있던 기존의 복지기관을 근간으로 하여 1981년에 설립된 삼동회는 현재 노인, 아동, 장애인 복지, 자활기관 등 전국 82개의 다양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하종진 기자 wlswjd@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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