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유)천둥소리가 프리미엄 막걸리 ‘세자빈’을 출시했다.

100% 전북산 청결미와 산양산삼으로 빚은 ‘세자빈’은 막걸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던지 새로운 개념의 먹걸리다.

막걸리 고유의 맛은 더욱 풍부하게 살리면서 산양산삼의 기능성을 보강했다. 개발 초기에는 산양산삼의 양이 너무 많거나 적게 들어갈 경우 향이 부담스럽거나 맛이 미약해져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과 기술개발 및 국내 최대 산양산삼 재배업체인 지리산산삼과 투자제휴로 결실을 보게 됐다.

또한 기존 막걸리들이 비슷 비슷한 용기에 지역이나 명칭을 붙여 ‘막걸리’라고만 표시해왔던 것과 달리 세자빈은 고급스러운 브랜드명과 세련된 용기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한주 천둥소리 대표는 “세자빈은 막걸리 디자인 혁신과 함께 품질면에서도 수입쌀이나 밀가루, 색소와 향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3무(無)를 실현한 제품이다”며 “원재료 100%를 순수한 전북한 쌀과 산양산삼을 사용했으며 지하 180m 암반수로 빚어낸 고품질 막걸리다”고 말했다. 알코올 도수 6%, 750ml 1병 당 1,300∼1,400원이다.

/김지혜 기자 kjh@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