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국 생활한방] 미병치병(未病病治病)
[조한국 생활한방] 미병치병(未病病治病)
  • 조한국 한의원장
  • 승인 2011.09.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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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치료 통한 질병치료가 좋다
미병치병(未病治病)이란 한의학(韓醫學)용어로 병이 아직 발병하지 않았고 병의 징후가 보일때 미리 치료함으로써 병의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한의학 치료방법을 말한다.

한미병(49세) 환자분이 무릎관절이 아파서 래원하였다. 왼쪽 무릎이 조금만 걸어도 아프고 열감(熱感)도 있고 부종이 심한데 걷지만 않으면 전혀 증상이 없고 이상이 없었다. 단 가끔 두통이 있으면서 땀을 가끔씩 비가 오듯이 흘리는데 특이하게 왼쪽으로만 흘렸다.

평소 부정맥을 갖고 있었으며 위장의 흡수기능이 약해서 변비를 갖고 있으면서 체격이 마른편이었다. 병원에서 1년에 한번씩 종합검진을 해도 큰 이상은 없는 경우이다.

진단결과 무릎의 퇴행성 관절인데 아직 뼈의 변성을 초래하기 전이었으며 원인은 부정맥으로 인한 심장(心臟)이 약해서 관절에 영양을 공급해주지 못해서 나이에 비해서 뼈의 밀도가 약해지면서 관절염이 온 경우로 관절염외의 다른 부수증상은 뇌(腦)와 장(腸)에 영향을 끼쳐서 땀을 비가 오듯히 하고 체력이 저하되었던 환자분으로 근본적인 치료를 약 4개월정도 치료를 하여 무릎관절도 정상적으로 좋아졌고 땀도 흘리지 않고 체격도 좋아져서 완쾌된 경우이다.

사람에 따라서 허리를 비롯한 무릎관절이 매우 유연한 관절을 가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치 나무처럼 딱딱하고 경직된 관절을 가진 사람도 있는데 경직된 관절의 대부분의 원인은 근육이나 관절 또는 연골조직들을 많은사무적일과 육체적인 노동활동을 많이 해서 퇴행성병변이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인데 또 때로는 너무나 운동이 부족해서 관절과 근육이 부드럽지 못하기 때문에 굳어져서 강직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병의 치료에 있어서는 무조건적으로 운동이 부족하다고 운동만 하라고만 하는식의 일률적인 운동 처방(處方)은 관절과 뼈 그리고 신경에 영향을 주어서 인대가 손상되거나 뼈가 골절(骨折)될수 있으므로 위험한 처방이다.

대개 나이를 들어 중년(中年)이나 노년(老年)에 관절의 강직과 함께 퇴행성이 오는 경우가 많지만 나이가 젊어도 비행기에 장시간 앉아 있게 되면 연골과 근육에 영향을 주어서 강직현상을 초래하거나 대개 잠을 자고 나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활기가 있어야 하지만 자고나면 오히려 근육이 뭉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대게 초기 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생각해야 한다.

관절이 마모가 되면서 손상된 형태의 관절염이라고 부르는 골관절염은 퇴행성관절염의 일반적인 형태로 관절 사이에 있는 완충 연골을 파괴하고 결국 뼈와 뼈 사이에 마찰을 유발하여 방사선 사진상 대부분 뼈의 변형과 기형(奇形)을 초래하는데 이런 골관절염은 신체의 어느 관절에나 생길 수 있지만, 둔부와 무릎, 발이나 발가락에 가장 많이 발병하면서 특히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통풍(痛風)과도 구분하여 치료해야 한다.

김통풍(55세)환자분은 평소에는 이상이 없지만 고기나 술을 조금만 마시면 통풍의 수치가 높아져서 발가락과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여 병원에 가면 양약을 1주일분정도 처방받아서 복용하면 좋아지지만 지속적인 재발로 근본적인 치료를 하고자 래원하였다.

진찰결과 체내에 독소(毒素)가 많았는데 이유는 소시지나 햄 색깔이 이쁜 쥬스 튀긴 통닭 을 좋아해서 자주 복용하고 있었으며 화학약품을 취급하는 곳에 근무를 해서 항상 석유 제품을 흡입하고 있었다.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解毒)위주의 보음익기전(補陰益氣煎)처방을 사용하면서 1주일에 2번씩 복부의 중완(中脘)혈에 뜸을 시술하면서 체질을 개선하는 치료방법으로 약 4개월만에 완치가 되어서 통풍의 고통에서 벗어났는데 병이 발병하기전에 미리 한의학적인 예방치료 프로그램을 통해서 질병을 치료하면 좋다. /조한국 한의원 원장(223-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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