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이사람]제16회 소비자의날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수상한 고창 참바다영어조합법인

“소비자불만잡고소비자사랑얻었어요”

기사 작성: 김동희 기자 - 2011.12.11 15:28

▲ 참바다영어조합법인은 2일 제16회 소비자의날 행사에서 공정거래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참바다영어조합법인(이하 참바다)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최한 제16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로 선정돼 (주)농심, 롯데백화점, 웅진코웨이 등과 함께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참바다는 "작지만 큰회사”라는 경영이념으로 수산물을 재료로 신선하고 맛있는 제품을 생산코자 노력하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이다. 소비자 만족을 위해 2007년 4월 조미가공식품 식약청 HACCP인증, 2010년 12월 공정거래위원회 CCMS인증, 2011년 1월 BUY전북품질인증, 4월 어류ㆍ연체류 식약청 HACCP인증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고객이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김종학 대표이사는 "크린씨푸드 제조의 선두주자가 되자”라는 창업이념으로 1997년 수산업에 뛰어든 이래 국내 수산물 유통의 새장을 열었다. 2007년에는 어족자원의 보고인 인도양 시장을 개척키 위해 베트남에 지사를 설립해 확보한 풍부한 어자원을 바탕으로 고객의 식탁에 청정 수산물을 제공키 위해 김 대표와 80명의 직원들은 오늘도 신상품 연구 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다.

김 대표는 "날로 다양화되고 있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객의 불만과 요구사항을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의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비자불만자율관리프로그램(CCMS : 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 운영에 최선을 다한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소비자 만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참바다는 고창군 신림면 세곡리에 위치해 있으며, 대표특산물 중 하나인 복분자즙으로 숙성시킨 풍천장어와 고등어, 삼치, 가자미, 새우, 주꾸미 등 다양한 냉동수산물 가공판매로 2011년 매출액 200억원 달성과 직원이 80명에 이르는 등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는 모범적인 향토기업이다.

▲김종학 대표가 걸어온길

김종학 대표는 1958년 고창에서 출생해 고창고등학교와 조선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 참바다 영어조합법인을 설립 운영중이며, 같은해 참바다 무상장학회를 설립 지역인재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수상으로는 농수산홈쇼핑 경영대상, 고창군민의장 산업장, 행정자치부 신지식인상, 해양수산부 장관상 등 을 받았다.

현 해양수산개발원 강사, 범도민 일자리창출 추진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많이 보는 기사

[이사람]제16회 소비자의날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수상한 고창 참바다영어조합법인

새전북 만평

JTV라디오 다큐멘터리 '슈퍼노바 김명곤', 제52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수상

진안 원평지 들소리 무형유산 가치 처음으로 규명

김재천 부의장, 보육·장애인시설 후원물품 전달식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