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원도연 전발연 원장 사직 처리

기사 작성: 정성학 기자 - 2012.02.29 20:05

<속보>전북도는 29일 원도연 전북발전연구원장의 사직서를 수리했다. 앞서 사의를 표명한 원 원장은 2일 원광대 산학협력단 교수로 자릴 옮긴다.<본지 2월28일자 12면 보도 하단링크 참조> 원 원장은 “지난 7년여 간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지방의 절실함을 한데 모아 지방의 유쾌한 반란을 도모하고자 했으나 미처 씨앗도 제대로 뿌리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너무 안타깝다”고 소회했다. 이어 “앞으론 행동의 장을 바꿔서 새로운 곳에서 유쾌한 반란사건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북대와 고려대 대학원을 나와 새전북신문 기획실장과 전주시정발전연구소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전북도는 행정공백이 없도록 후임 인선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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