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6월20일 10:13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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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삶의 질 향상 전 청원마인드 함양교육

정읍시가 전 청원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마인드 함양교육을 가졌다.

8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실시된 이날 교육의 주제는 ‘삶의 질 의미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특별강사로 원도연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전 전북발전연구원 원장)가 초빙됐다.

이날 원 교수는 “지난 수십 년간 전 세계를 지배해왔던 개발의 패러다임이 서서히 무너지고 있으며, 개발과 성장이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라는 고민 속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도출된 것이 ‘삶의 질 플랜’ 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삶의 질 향상은 궁극적으로는 많은 사람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 안정된 삶, 즐기는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슬로시티 지구 조성 슬로푸드 슬로산업 슬로투어

향토산업 만들기 등의 사업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적 향유를 위해서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확충 함께 귀농귀촌 정주여건을 조성해야 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체육복지 향유를 위해서는 동네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생활체육 전문 강사 배치 등의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김생기시장은 이날 특강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문화, 체육의 향유를 생활속에서 누릴 수 있는 삶의 질이 중요시되는 삶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사람들의 Life Style이 급속하게 변하고 있는 만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정읍판 골든 플랜‘으로 시민이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박기수 기자 pgs3600@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