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JIFF, 위크 인프로그레스 진출작 선정

기사 작성: 박아론 기자 - 2012.03.19 19:57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올해 영화제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전주 프로젝트 프로모션(Jeonju Project Promotion)’에서 경쟁할 ‘워크 인 프로그레스’ 본선 진출작 5편을 최종 선정했다.

‘워크 인 프로그레스’는 한국 디지털 장편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전주 프로젝트 프로모션(JPP)’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현재 국내외 영화 감독들이 제작 중인 작품을 지원하고,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본선진출작은 마티아스 피녜이로(아르헨티나) 감독의 ‘비올라’, 존 토레스(존 토레스) 감독의 ‘이상한 루카스’, J.P. 스니아데키(미국) 감독의 ‘아이언 미니스트리’, 김경만(한국) 감독의 ‘지나가는 사람들’, 홍리경(한국) 감독의 ‘탐욕의 제국’이다.

‘워크 인 프로그레스’ 부문의 본선 진출작들은 전주 프로젝트 프로모션(JPP)의 피칭 행사 기간인 4월 27일 공개피칭을 통해 현재 제작 중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맹수진 프로그래머는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감독부터 재능있는 영화 감독들이 대거 지원해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지난해보다 작품의 수준은 높아졌지만 작품간 편차가 없어 최고작 선정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 진출작 중 선정된 최고작 1편은 총 1,000만원의 제작 지원금이 지원된다. /박아론 기자 aron@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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