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시민이 행복한 정읍 만들기‘총력’

‘삶의 질 향상 시책 발굴 위한 워크숍’실시

기사 작성: 박기수 기자 - 2012.03.28 20:23

▲ 정읍시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신태인 유기농청정포도체험센터에서‘삶의 질 향상 시책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삶의 질 향상’을 시정 주요정책으로 설정하고 신규시책 발굴 등 관련 사업추진에 주력해오고 있는 정읍시가 ‘삶의 질 향상 시책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신태인 유기농청정포도체험센터에서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워크숍에는 슬로시티, 문화복지, 체육복지, 마을 가꾸기 등의 관련 부서 직원 41명이 참가했다.

김생기시장은 “아무리 좋은 직장과 연봉이 보장된다 해도 삶의 질이 보장되지 않으면 아무도 머물지 않을 것이고, 따라서 인구유입이나 지역경제 활성화는 더더욱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서로간의 전문분야 의견 교환 및 토론의 장을 통해 우리시가 나아가야 할 삶의 질 추진방향을 정립하고, 더 나아가 시민의 삶의 질을 책임질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키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전북도 삶의 질 기획단 분야별 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영모(슬로시티, 전북발전연구), 장세길(문화복지, 전북발전연구원), 이일재(체육복지, 체육진흥원 원장)씨가 강사로 나서 각 분야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 후에는 39건의 시책발굴(안)과 주제발표를 위한 분야별 토론, 시책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함께 고민하고 창의력을 발휘해

시민이 행복한 정읍을 위한 시책발굴에 심혈을 기울 이 겠다”며 “이번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중앙 및 전북도 주관의 삶의 질 향상 공모사업과 국가예산 확보에 주력적으로 나섬은 물론 전 공직자가 시민의 봉사자가 되어 시민이 행복한 정읍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기수 기자 pgs3600@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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