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세계 명감독-평론가 전주러시

전주국제영화제, 위르살라메이에 감독 등 게스트 확정

기사 작성: 박아론 기자 - 2012.04.18 20:17

일본 대표 독립영화 감독 고바야시 마사히로 감독부터 한국 영화계 실력파 쌍둥이 형제 김선, 김곡 감독 등 국내외 저명한 감독 및 평론가들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다.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는 평론가, 감독, 프로듀서 등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참석 게스트를 최종 확정짓고, 18일 공개했다.영화제에 따르면 올해 영화제를 방문하는 심사위원은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의 프로그램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욱 프로그래머와 2007년 로카르노영화제에서 황금표범상을 수상한 일본의 대표적 독립영화 감독인 고바야시 마사히로씨,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기용 감독, 포르투칼 영화계의 신성 주앙 페드로 호드리게스 감독 등이다.

경쟁 부문 및 포커스 섹션 상영작 중 참여 감독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상상의 시네아스트 에드가르도 코자린스키 감독, 스페인 카탈루냐 영화의 젊은 피 알베르트 세라 감독 등이다.

이밖에도 개막작의 위르실라 메이에 감독을 비롯, ‘디지털 삼인삼색 2012’의 라야 마틴, 비묵티 자야순다라, 잉 량 감독과 ‘숏!숏!숏! 2012’의 김곡, 김선, 박정범 감독도 영화제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박아론 기자 aron@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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