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5월16일 17:31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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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신청사시대 활짝

77년만에 완주에 둥지…전주완주 통합과제 안고 업무시작
완주군 신청사(용진면 운곡리 지암로 61번지)로 2일부터 각 부서별로 새청사에서의 업무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번 완주관내로의 청사 이전은 1935년 10월 1일자로 전주읍 부제 신설에 따른 완주군이 분리된 이후 77년만으로 역사적 의미를 가지게 됐다.

완주군에 따르면 군청사는 1935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전주읍으로써 완주군이 분리되면서 첫 소재지는 전주시 경원동 19번지로 전주관내에 위치했다.

이후 1981년 덕진구 인후동 으로 이전했으며 오는 4일부터 완주관내에 새 둥지를 마련하여 군정 업무를 수행하게됐다.

완주군이 둥지를 튼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6층규모이며 , 의회청사 ,문예회관, 중앙도서관도 함께 건립되어 행정기능,교육기능,기타취미 창작기능등 복합적 기능을 수행할수 있게됐다.

이와더불어 완주-전주 통합이되면 완주군청사는 통합시의 청사로써의 기능도 담당하게되어 완주군민들로써는 또다른 의미를 가지게 됐다.

완주군에 거주하는 이 00(48세)씨는 이제 우리군에 청사를 갖게되어 10만 완주군민의 염원이 이루져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이제 완주군은 새청사와 더불어 완주-전주 통합이라는 과제와 함께 새 첫발걸음을 완주군에서 내딪게 됐다. /고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