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7월07일 17:40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Trending Now: 전북 '민생회복 소비쿠폰' 4,400억 풀린다 [전북의 창]농정 대전환, 눈을 들어 현장을 보라 수영, 어깨통증 지속되면 '어깨회전근개 파열' 확인해야 부동산 정책 규제 속 저렴하고 실속있는 중소형 단지가 주목받을 전망 이피캠텍주식회사 혁신기업으로 지정 지속가능한 국립공원 지정 50년 덕유산에서 그 길을 묻다. 울쎄라프라임 등 리프팅레이저 다양…피부과 상담 통해 선택해야 군산 어청도 앞바다도 '해상풍력'

“허브타운-경마공원 조성-부창대교 건설해야"

도-전발연 대선 공약사업 토론회…7건 늘려 모두 16건 제안키로

기사 작성:  정성학 기자 - 2012.08.23 23:25
전북도가 여야 대권 후보진영에 대선 공약화를 요구할 지방사업안을 확대했다. 새만금과 전주권 중심에서 서남부권 숙원사업인 부창대교 건설과 경마공원 조성 등으로 다양해졌다.

도와 전북발전연구원은 23일 학계 전문가와 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대 대선 공약사업 토론회를 갖고 당초보다 7건 많은 총 16건을 건의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중 올해로 11년째 표류중인 부창대교(부안 도청리~고창 왕촌리) 건설사업이 새로 포함됐다.

또 익산 왕궁과 금마일원 고도(古都)지구 정비사업 확장판인 이른바 고도 익산 르네상스, 귀농촌 활성화를 도모할 가칭 국립 귀농귀촌 허브타운 조성사업도 추가됐다. 승마체험과 재활치료를 결합한 형태의 경마공원 조성사업, 새만금권 개발효과를 동부권으로 확장시킬 동부내륙권 국도(새만금~정읍~순창~남원) 건설사업도 제안됐다.

중국으로 진출했다 되돌아오는 환류기업 전용 국가산단을 전북혁신도시 주변에 건설하자는 안과 잇단 농업시장 개방에 대비해 현재 약 37조원 규모인 농업신용보증 한도를 100조 원대로 3배 확대하자는 안 등이 더해졌다. 도는 앞서 새만금 개발사업을 전담할 새만금개발청과 특별회계 신설, 군산공항 국제선 확장, 정부가 약속했다 번복한 전주권(전주~완주~익산) 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9건을 꼽은바 있다.

도는 이같은 사업안 16건을 이달 말까지 면밀히 검토해 공약화 대상을 확정짓고 여야 대선진영에 채택해줄 것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새전북 만평

IMG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