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임실군 식생활교육센터 건립 박차

‘식생활교육지원법’체계적 시스템 구축-안전 먹거리 이해 도와

기사 작성: 박길수 기자 - 2013.04.02 21:09

임실군은 동부권 지리산과 덕유산권 힐링 조성사업의 하나인 국립식생활교육문화연수센터를 건립키 위한 타당성을 검증하는 등 유치에 팔을 걷었다.

정부 공약사업으로 추진 될 국립식생활교육문화연수센터 건립사업은 지리산,덕유산권 힐링 거점조성 사업 중 식생활의 이해와 식(食)을 통해 의(醫)를 실현함은 물론 군의 기본적인 농산업과 연계시킬 수 있는 주민 소득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 시행된'식생활교육지원법'에 따라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한 먹거리 이해와 올바른 식생활습관 개선에 필요한 교육문화공간을 마련,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켜나가기 위한 핵심적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월부터 전북도,전북발전연구원과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갖고 대선공약사업의 실현을 위해 전문가 토론회,주민 교육 등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다각적인 여론과 의견을 수렴,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을 통해 타당성 검증을 마친 상태다.

군은 본 사업과 연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잘 사는 지역만들기와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친환경 및 유기농업과 농촌체험을 연계함으로써 열악한 농업환경을 개선으로 새로운 농식품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강 군수는 "식문화의 진정한 개선은 열악한 농업을 살리는 정책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과 뜻을 모아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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