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익산서동축제다채로운프로그램‘눈길

무왕제례-선화 프로포즈 퍼포먼스 인기…통제구간 확인 당부

기사 작성: 정성헌 기자 - 2013.05.07 20:08

▲ 익산 서동축제가 선화 프로포즈 퍼포먼스 등 다양하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익산서동축제2013’ 손님 맞을 마무리 준비 박차.

지역 대표 축제인 '2013 익산서동축제'가 다양하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해마다 서동축제의 홍보대사로 활약하는 ' 서동선발대회’와 무왕 행렬단과 함께 걸어보는 무왕천도체험, 서동으로 선발된 ‘2013서동’이 ‘성충’, ‘계백장군’의 비호를 받으며 경주에서 선화공주에게 영원한 사랑의 약속을 맹세하는 ‘선화 프로포즈 퍼포먼스’등이 인기를 얻었다.

특히 9일 오후 5시에 미륵사지 광장에서 펼쳐질 ‘무왕제례’는 임성태자 45대손 오오우치 기미오 씨 부부가 참석하는 가운데, ‘익산서동축제2013’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익산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할 예정이다.

축제 공식 프로그램 이외에도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라면 어디든지 직접 찾아가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3일에 개최한 ‘2013익산농업기계박람회’를 첫 방문을 시작으로 ‘제 10회 사랑의 거북이 마라톤 대회’와 ‘전주 동물원’, ‘제29회 솜리 어린이·청소년 민속큰잔치’ 등 서동축제의 마스코트 인형과 함께 방문하여 많은 시민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2013유니브엑스포(Univexpo) 전주’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힘을 모아 한옥마을, 객사는 물론 전북대, 전주대, 원광대, 군산대에 포스터와 리플렛을 배치하는 등의 외부지역 홍보에도 적극 나섯다.

한편 성공적인 ‘무왕천도 시민퍼레이드’를 위해 오는 11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영등시민공원→전자랜드사거리→중앙체육공원 일대 해당구간 도로가 통제될 예정이고, 익산역과 고속터미널 일대를 순환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익산=정성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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