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광역의원 후보 24일까지 공개모집

민주 도당,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 돌입…당적보유-경력 등 허위기재 여부 심사

기사 작성: 고민형 기자 - 2014.02.19 16:17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춘석)이 오는 24일까지 전북도의회 의원 예비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

도당은 19일 회의실에서 제1차 예비후보자격심사위원회(이하 예비심사위) 회의를 열고 6·4 지방선거 광역의원 예비후보자 공모 및 심사일정을 확정했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온라인(www.minjoo2014.com)으로만 가능하다.

예비심사위는 예비후보자의 피선거권 여부와 당적보유 여부, 학력 및 경력 허위기재 여부, 해당행위 전력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예비심사위를 통과한 예비후보자는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자격을 얻게 된다.

앞서 도당은 박민수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최정자(도당 고문), 송연자(진무장임실 상무위원), 손성모(전주 완산갑지역위 상무위원), 권도윤(전주 덕진지역위 사무국장), 윤대중(익산갑지역위 상무위원), 윤영옥(남원·순창지역위 상무위원), 이재환(김제·완주지역위 사무국장), 김갑봉 도당 사무처장 등 총 9명의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한편 도당은 기초선거 예비후보자에 대한 자격심사의 경우 중앙당 지침에 따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시한인 오는 28일까지 진행하지 않기로 했으며 28일 이후 결정되는 당론에 따라 심사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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