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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권리 찾기 운동

차별철폐연대 정책요구안 발표
▲ 15일 오후 전북도청 광장에서 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2014 장애인 차별철폐 투쟁선포식'을 갖고 장애인 권리옹호와 노동조건 개선을 촉구하는 시가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원철 기자

오는 20일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도내 장애인들이 권리 찾기 운동에 나섰다.

전북 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5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장애인 차별철폐를 위한 정책요구안’을 발표했다.

이들은 “아직까지도 사회 곳곳에 장애인 인권 침해와 폭력, 방치가 만연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이 없어지는 날까지 투쟁을 이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차별연대는 광역 장애인 인권센터 설치와 장애인 성폭력 상담소 추가, 여성 장애인 성폭행 복지법인 설립 허가 취소, 발달 장애인 지원 및 권리보장 조례 제정, 저상버스 전면 도입, 장애인 콜택시 운영체계 개편 등을 요구했다.

김병용 사무국장은 “장애인 차별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전북도는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면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소외받는 이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경재 기자 yellowhof@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