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남원서 '전라북도 박물관미술관협의회 워크숍'

기사 작성: 이종근 기자 - 2014.11.05 18:41

사단법인 전라북도박물관미술관협의회(회장 이동희)가 7일부터 8일까지 남원에서 ‘전라북도 박물관미술관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전북지역 박물관미술관과 문화관광 활성화'로, 문화관광의 거점으로서 박물관 및 미술관의 위상과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첫 날은 남원 켄싱턴 리조트에서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총 4개의 주제로 기획, 첫 발표는 최종호 전통문화대교수가 맡아 ‘박물관미술관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문화관광에서 박물관미술관의 가치와 역할을 전북 지역 현황과 연계, 발표한다. 두 번째 발표는 윤태석 한국박물관협회 기획실장이 ‘한국 박물관 현황과 문화관광명소화 사례’를 주제로 관광 거점으로 성공적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세 번째 발표는 정명희 전북발전연구원 연구부장이 관광의 시각에서 전북도 문화관광정책과 박물관미술관에 대해‘전라북도 문화관광정책과 과제’를 주제로, 네 번째 발제는 장석원 전북도립미술관장이 맡아 ‘전북지역 문화예술 프로젝트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미술관 관점에서 견해를 각각 개진한다.

토론은 김명성(kbs 보도국장), 김원용(전북일보 문화부장), 김완순(교동아트미술관장), 최흥선(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관)이 맡으며, 좌장은 전북박물관미술관협의회 이사인 이재운교수(전주대)가 맡아 진행한다. 이튿날은 남원지역 박물관, 미술관 및 운봉 일원의 문화유산 탐방이 이경석 남원향토박물관 학예사의 안내로 진행, 여원치 마애불, 운봉 석장승, 박봉양비, 황산대첩비지를 돌아보고 남원 지역 문화유산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살펴볼 계획이다./이종근기자

많이 보는 기사

남원서 '전라북도 박물관미술관협의회 워크숍'

새전북 만평

전주남 로타리클럽 제39대 강신무 회장 취임

장수소방서, 119폭염 구급대 본격 운영

국가유산청·완주군의 국가유산활용사업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