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지법 판사 5명 '우수법관' 선정

기사 작성: 정경재 기자 - 2014.12.22 19:22

전주지방법원 판사 5명이 변호사들이 선정한 '우수법관'으로 선정됐다.

22일 전북지방변호사회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와 전주지방법원 소속 법관들을 대상으로 '법관평가제'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전주지방법원 정재규 수석 부장판사와 김상곤 부장판사, 홍승구 부장판사, 김주경 판사, 이진재 판사(군산지원) 등 5명의 법관이 우수법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 법관들은 공정하고 친절한 재판 진행, 소송 관계인과 변호인에 대한 배려, 정확한 쟁점 제시, 증거와 주장에 대한 충분한 기회 제공 등으로 100점 만점에 평균 89.54점을 받았다.

평가에는 전북변호사회에 소속 된 203명의 변호사 중 61명(33.2%)이 참여했으며, 공정성과 품위·친절성·직무능력 등에 관한 10개 문항 중 7개 이상의 답변이 접수된 도내 법관 6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북변호사회는 이번 법관평가 결과를 대법원과 광주고법·전주지법·대한변호사협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경재 기자 yellowhof@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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