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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활성화 창업경진대회 마무리

11개 팀 참여 8개팀 최종 선정 '위치 기반 병해충 방제' 최우수상

기사 작성:  정경재 기자 - 2015.10.19 06:54
전북도가 개최한 ‘공공데이터 활성화 추진을 위한 창업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공데이터의 개발 정책을 홍보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 대회는 지난 8월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았다.

대회에는 모두 11개 팀이 참여해 서면 심사를 거쳐 지난 15일 8개 팀이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다. 전북도는 아이디어 활용 가능성과 공공데이터 적용 여부, 발표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팀과 장려상 2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정종윤 씨의 ‘위치 기반의 농작물 병해충 방제 커뮤니티’가 차지했고 우수상에는 포맘스 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요양 보호 빅데이터 간병 서비스’가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은 포맘스 팀의 ‘문화톡톡, 쿠폰팡팡’과 옴므88팀의 ‘종자정보 공유서비스’가 각각 차지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에 오른 ‘위치 기반의 농작물 병해충 방제 커뮤니티’는 병해충의 예방 및 해소 방법 등을 제공하고 농가 간 실시간 정보 공유 방안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를 낸 정종윤 씨는 중앙에서 개최하는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가 기회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홍보와 마케팅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정경재 기자 yellowhof@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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