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소리축제 성장과 함께 지역 자부심 될 것"

[포커스] 전주세계소리축제, 3년 연속 '최고 브랜드 대상'

기사 작성: 이종근 기자 - 2016.01.28 17:27

▲ 전주세계소리축제는‘제5회 201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3년 연속 수상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제5회 201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중앙일보, JTBC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 전주세계소리축제는 공공행정 지역축제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포브스 코리아는 “2015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했음을 확인하고 2016 소비자가 기대하는 최고의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했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지난해, 특히 축제의 주요 사이트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뒤편 오송제 편백나무숲을 개발, 자연과 소리가 어우러진 차별화 된 무대로 주목을 받았고, 40개 유료공연 중 60% 이상이 매진행렬을 이루는 등 전통 공연은 대중성을 얻기 어려울 것이란 편견을 극복해 나가면서 화제를 모았다. 판소리와 한국음악의 중심지인 전라북도를 뛰어넘어 대한민국 전체에 ‘우리 것’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전파할 수 있는 구심체로 주목받고 있는 셈이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이번 브랜드 대상을 통해 다양한 혜택도 누리게 된다. 중앙일보 특집으로 수상 브랜드 소개는 물론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월간지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 각종 포털사이트, 중앙일보 홈페이지 등에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소개될 예정이다.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으로 수상한 축제인 만큼 앞으로 소비자들의 사랑과 신뢰에 더욱더 부응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겠다”며 “소리축제의 성장이 지역의 자랑이자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8일 오전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진행된 가운데 박재천 집행위원장이 수상자로 참여했다. ‘브랜드 대상’은 포브스 코리아가 각 부문별로 기초 조사를 통해 후보브랜드를 선정하고, 소비자 리서치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매년, 금융, 가전, 유통 패션, 통신 교육 문화, 식품 의료 프랜차이즈, 공공행정 축제 부문 등에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으며,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이 가운데 공공행정 축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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