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자활사업 일자리 경쟁력 높인다

광역체험사업단 구축 전문가 양성

기사 작성: edit01 기자 - 2016.08.18 17:27

▲ 18일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 이룸사업단에서 열린 농촌체험학습전문지도사 2급과정 수료식및 자격증 수여식에 참여한 참여주민과 종사자들은 향후 체험관련 보수교육을 이수한 뒤 광역체험사업단 구성 및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회적 경제 영역과 결합하는 광역체험사업단 구축을 위한 전문가 양성사업이 시작됐다.

전북광역자활센터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체험사업 전문가를 양성해 자활사업의 일자리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특정 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가들은 마을기업등 사회적 경제권 체험 프로그램과 접목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부대사업을 개발해 자활사업 권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최근 진로탐색 등을 위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등이 전면 시행되었으나 체험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이나 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출발한 사업으로 이를 자활사업과 연계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하기 위한 것.

현재 도내 각 지역자활센터에 산재한 10여개의 체험이 가능한 사업단을 연계해 체험사업 협업과 규모화를 통해 상호발전을 이끌어 내기로 했다.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첫단계로 체험사업단 운영에 필요한 농촌 체험학습 전문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을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체험사업이 가능한 지역자활센터 실무자 참여자 30여명은 이론과 실기교육을 이수해 농촌체험학습전문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해 향후 광역체험사업단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18일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 이룸사업단에서 열린 농촌체험학습전문지도사 2급과정 수료식및 자격증 수여식에 참여한 참여주민과 종사자들은 향후 체험관련 보수교육을 이수한 뒤 광역체험사업단 구성 및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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