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중기청, '청소년비즈쿨' 운영학교 모집

기사 작성: 박상래 기자 - 2017.02.08 19:28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평생의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를 모집한다. 비즈쿨(Bizcool)은 Business+School의 합성어로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이다.
중소기업청은 8일 올해는 지난해(448개)보다 지원 학교 수를 500개교로 확대하고 학교의 교육 역량에 따라 3단계(도전‧도약‧선도)로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지역은 지난해 22개 학교(초등 5개교, 중등 4개교, 고등 13개교)가 총 2억7500만원의 지원을 받았다.
비즈쿨 학교 운영과 더불어, 올해는 비즈쿨 미운영 학교와 정규 교육 밖에 있는 학생들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비즈쿨 프로그램의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희망학교는 오는 17일까지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우편, 방문접수는 불가하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도내 청소년에게 비즈쿨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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