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시 결산검사위원회, 역점사업 현장 점검

기사 작성: 공현철 기자 - 2017.04.24 19:26

전주시 결산검사위원회는 24일 ‘2016회계 연도 결산검사’ 관련 시 역점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과 준비사항 등 점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첫 마중길 조성사업’ 현장과 5월 20일 개막하는 FIFA U-20월드컵 대회가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사업 목적과 취지, 시설현황, 대회준비사항 등 관계자들의 현장설명을 청취했다. 또 성공적인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등 활발한 검사 활동을 실시했다.
결산검사위원회는 결산검사가 끝나는 다음달 8일까지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이월사업비, 채권, 채무, 자산, 기금 등 전반에 걸쳐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결산검사 위원회의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해 5월 31일까지 전주시의회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백영규 결산검사위원회 위원장은 “월드컵 대회 성공을 위해 동호회와 서포터즈 등 시민사회 네트워크가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주역 앞 첫 마중길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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