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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손길은 아름다운 발자취를 남긴다

[포커스] 군산시 2017년 2분기 우수봉사자 시상식

기사 작성:  채명룡기자 - 2017.06.28 19:08
"나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산다는 건 스스로에 대한 보람이자 새로운 삶의 의미입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여러 봉사 단체에서 헌신적으로 봉사자의 삷을 살고 있는 분들의 입가에 웃음꽃이 폈다.
지난 27일 군산시보훈회관 세미나실에서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채정룡)가 올 2분기에 자원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앞장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봉사자들에게 주는 ‘나도 봉사왕이다’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매년 자원봉사센터에서 행정자치부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 등록된 봉사실적을 기준으로 연 4회 분야별(노인, 환경, 문화/공연, 아동/청소년, 학생) 봉사횟수, 봉사시간 최다 봉사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
올해 2분기 영예의 수상자들은 ▲노인분야 안영자 ▲아동/청소년분야 한종현, 고유상, 고상덕 ▲장애인분야- 김옥수 ▲문화/공연분야 김경민, 조현아, 이연수 ▲학생분야 김동후, 양강혁씨 등이다.
봉사자들은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재능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자원봉사로 행복해지는 마음은 한결같았다.
채정룡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군산을 자원봉사로 아름답게 물들이고 계신 우수봉사자 여러분께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열정과 헌신으로 봉사하는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이와같은 자원 봉사자들의 참 봉사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분기별로 주는 '나도 봉사왕' 시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군산=채명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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