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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대박 났다
지구촌 183개국 1,768여 명의 선수 참가
2017년 06월 29일 (목) 박상래·무주=이형열 기자 APSUN@sjbnews.com

지난 24일부터 개막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183개국 선수들의 뛰어난 실력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운영, 흥미진진한 경기진행으로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게다가 북한 태권도 시범단의 참가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면서 남북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개막식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 참가를 요청했다. 시범단의 이번 방문은 2007년 이후 10년 만이다. 이는 오는 9월 평양에서 개최되는 국제태권도연맹 대회에 한국 시범단의 답방으로 부드러운 분위기가 이어져, 향후 남북교류의 물꼬로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구촌 183개국 1,768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국가의 위상과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대회 기간 중 다른 나라에서 구슬땀 흘리는 선수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는 등 따뜻한 전북 알리는 외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북도청 정무기획과 직원들은 자매결연을 맺은 호주와 뉴질랜드 선수들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내 사기를 복돋아 주었다. 뿐만 아니라 경기후에는 선수단과 국가 임원단에게 전북의 특산품인 한지 부채를 증정하고 음료를 건네는 등 ‘전북 알리미’역할도 했다.
뉴질랜드 선수단과 응원을 함께한 한 정무직원은 “뉴질랜드 선수들이 함께 응원을 해주는 것에 고마워해서 뿌듯했고,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경기를 직접 눈앞에서 볼 수 있어 즐겁기도 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도 지난 28일 대회가 열리는 무주 태권도원 경기장을 방문 자매결연을 맺은 인도 대표팀을 응원했다. 중국시장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시장다변화를 추진하는 차원에서 ‘포스트차이나’로 새롭게 떠오른 인도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대회 조직위원회를 통해 인도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경진원은 자매결연 선수단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응원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무주군은 이번 세계태권도대회가 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면서 연일 관련 자료를 쏟아내고 있다.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태권도원에서 선수와 관램객들의 허기를 달래고 더위를 식혀주고 있는 스낵바와 푸드빌리지가 대표적이다.무주군에 따르면 식사를 위해 마련된 푸드빌리지에도 지역 업체 11곳이 입점해 있으며 불고기백반과 김치찌개와 잔치국수와 산채비빔밥 등 한식부터 피자와 햄버거 등을 판매해 28일까지 1억7,46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조합공동법인 등 12개 업체가 참여해 벌꿀과 불루베리, 천마, 머루와인, 사과 등을 판매한 반딧불 농 · 특산물 판매장에서도 2,000여만 원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마을로 가는 축제에는 5일 간 내외국인을 모두 포함해 2,860여 명이 참여해 3,8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무료로 운영된 반딧불이 생태체험관과 투어버스를 이용한 방문객들은 총 3, 9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에서 온 요시코 나카쿠라 선수는 “경기장 바로 앞에 오며가며 쉽게 먹을 수 있는 간식들도 많고 식당도 있어서 시간이 있을 때마다 동료들과 어울려다녔다”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도 영광이지만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에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재밌는 체험도 많이 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대회가 개막한 24일 무주읍 남대천 특설무대에서 실시된 락페스티벌과 반딧불장터에서 진행된 반딧불 야시장에는 1,6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무주군 관계자는 “대회가 마무리되는 30일 이후에는 훨씬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주의 맛과 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오랜 시간 군민들이 함께 준비를 해서 운영 중인 부스들이 마지막까지 성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973명의 선수들이 남 · 녀 8체급에서 금메달을 겨냥한 힘찬 발차기를 하게 된다. /박상래. 이형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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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1.XXX.XXX.21)
2017-07-04 14:16:09
망한 대회를 대박났다고 하는 기사는 아니지 않나요?
선수랑 선수가족뿐이고, 돈은 엄청쓰고, 홍보는 제대로 하지않고
많이 심하다. 우리나라 종주국인데...한숨만 나온다 그냥.
66666
(223.XXX.XXX.58)
2017-06-30 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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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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