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쑤~ 김소희 명창 춘향가 전곡, 국악방송 통해 전국에 방송
얼쑤~ 김소희 명창 춘향가 전곡, 국악방송 통해 전국에 방송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7.08.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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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탄생 100주년 맞은 명창 판소리 소개
'얼쑤, 고창출신 김소희명창의 춘향가 전국 방송 타네'
국악방송(사장 송혜진)은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국문학자 유영대 교수의 ‘21세기에 만나는 춘향’ 관점에서의 해설을 곁들여 ‘김소희 춘향가’ 전곡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만정 김소희(1917~1995)명창(고창출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의 예능보유자였으며, 근대와 현대를 잇는 시기에 창조적인 소리세계를 펼쳐온 대표적인 명창이었다.
국악방송은 대전국악방송 개국과 함께 전 국민 69%의 가청권을 갖게 되면서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을 고전음악 듣는 날로 지정, 이같은 프로그램을 편성한 것,
‘명품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우리 전통음악을 보다 심도 있게 선보이는 국악방송의 특별기획 '고전의 숨결'은 한 달에 하루는 퓨전화 되지 않은 옛날 국악에 푹 빠져 보는 획기적인 기획이라 할 수 있다.
선조들이 이 땅에 살아오면서 이루어놓은 빛나는 명곡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그동안 라디오에서 방송되었던 일반적인 전곡감상의 의미를 넘어 고전이 지닌 내적인 아름다운과 가치를 재발견하는 날이 될 터이다.
그 첫 문을 여는 7일은 라디오 역사상 최초로 완창 판소리 6시간 편성에 도전한다. 또, 밤 9시부터 자정까지는 전북대 한국음악학과 정회천 교수의 진행으로 ‘이생강 음악의 모든 것’을 방송한다.
살아있는 민속음악의 전설 이생강(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의 예능보유자) 명인이 생방송으로 출연하는 이 프로그램은, 국악방송 웹TV와 페이스북을 통해 이생강 명인의 연주모습을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으며, ‘연주가에 의한 국악 창작의 원천’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 7일은 국악방송 모든 시간대에 ‘고전의 숨결’을 담뿍 느낄 수 있는 고전음악 듣기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빠르게 소비되는 상업적 음악에 지치고 계속되는 자극에 둔해져 섬세한 감성의 미각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잘 숙성된 음악을 깊은 맛을 선사한다.
국악방송(www.gugakfm.co.kr)은 라디오 뿐 아니라, 스마트폰 앱 ‘덩더쿵 플레이어’를 통해 전국, 세계 어디서나 들을 수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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