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서부지부, 정책자금 지원 중소기업 성장기반 구축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서부지부, 정책자금 지원 중소기업 성장기반 구축
  • 박상래 기자
  • 승인 2017.08.28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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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서부지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성장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을 지원해 주목받고 있다. 라면조리기를 개발해 제조하는 주식회사 다윈(대표이사 이상철)도 그중 한 회사이다.
창업 초기 다윈은 운영자금 조달의 난항으로 몇 차례 위기를 맞았다. 라면조리기를 무료로 대여하고 특수 일회용 용기의 판매를 통해 이윤이 발생하는 사업 구조에서, 자금 확보 여부는 기업의 생사를 좌우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이상철 대표는 이미 한 번의 사업을 실패한 재창업자로 은행권의 대출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중진공의 연계 지원책은 다윈의 성장 사다리가 됐다. 가뭄속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중진공으로부터 인정받고 정책자금을 무담보로 대출받아 제품 생산에 필요한 운전자금 용도로 활용했다.
이는 입점 편의점 수 1000점포 돌파의 쾌거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했다. 게다가 올해 수출바우처사업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수출마케팅 분야에서 보조금 지원을 받고 있다. 게다가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직원 복지 정책으로 활용해 회사 내 건전한 경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 회사의 라면조리기가 설치된 곳이라면 소비자는 별도의 준비 없이 손쉽게 라면을 섭취할 수 있다. 긍정적인 시장 반응에 따라 라면조리기를 설치한 편의점 수가 1000점포를 넘어섰고 구내식당, 휴게소, PC방, 당구장 등 설치 장소도 다양해지고 있다.
일본의 무인점포에서 사업의 영감을 받은 다윈은 올해 일본 편의점으로의 역수출을 앞두는 등 성장은 계속 되고 있다. 다윈은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3세대 라면조리기 출시 등 시장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중진공 전북서부지부 신기철 지부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했으며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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