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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장에 김연형 전 전주대 부총장 내정키로


기사 작성:  강영희 기자 - 2017.09.10 20:28
김연형(67) 전 전주대학교 부총장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장으로 내정됐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8일 제 11차 운영위원 회의를 열어 김 전 부총장을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장으로 하는 구성안을 의결했다.
김 전 부총장은 전주고, 성균관대(학사), 대학원(석사), 전북대 대학원(경제학 박사)를 나와 1981년부터 전주대 경영대학 통계학과 교수로 부임, 기획조정처장, 전자계산소장, 사회교육원장, 경상대학장, 대학원장, 교수협의회 의장, 미국 버몬트대학교 교환교수 등을 역임했다.
또, 한국통계학회 이사, 조사통계연구회 부회장, 한국통계학회 부회장,통계청 통계홍보대사로, 사회에서 21세기 정책정보연구원장,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등으로 각각 활동했다.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장은 시도당 상무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도당 위원장이 당대표에게 추천하고, 최고 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당대표가 임명한다.
김 내정자가 위원장으로 확정될 경우 평가위원을 9~15명으로 구성해 당 소속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들을 평가하는 작업에 나선다.
평가는 선거 6개월 전인 12월 중에 완료할 방침이며 평가결과는 내년에 구성되는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 보고되고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공천 과정에 반영된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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