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석 군산시장 예비후보(58·한양대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린 지난 17일 오후 2시 수송동 홍인빌딩 3층에 시민 지지자 등 2,000여명이 찾는 대성황을 이뤘다.

서동석 예비후보는“시민을 섬기고 감동시키는 새로운 변화로 젊고 역동적인 군산시 건설을 필승의 전략으로 삼고 1천만 관광객을 유치해 반드시 군산경제를 살려내겠다”고 했다.

특히 “군산시청과 서울 세종로에 울려 퍼진 한국지엠 군산공장 정상화를 요구하는 군산시민과 한국지엠 근로자 가족의 피눈물 나는 절규와 아빠를 지켜 달라는 어린 딸의 눈물을 더 이상 지켜볼 수 만은 없다”며 “아빠가 행복한 도시 군산, 일자리가 흘러 넘쳐나는 행복한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개인택시 운전자 박종국씨와 전시의원 김관배 법무사 등이 나와 서 예비후보의 따뜻한 인간미와 성실성, 건강한 현장 감각 등을 말했다.

현장에는 문동신 군산시장과 양용호, 최인정 전북도의회 의원, 김춘진 전라북도 도지사 예비후보 사모, 서거석 전라북도 교육감 예비후보 사모, 김귀동 군산시장 예비후보, 군산시 시,도의원 예비후보 등과 박성현 재경군산시향우회장, 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 당선자, 호원대학교 서유석 부총장, 대통령직속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김연화 회장, 한양대학교 동문, 군산상고 동문 등 정계 교육계 인사가 대거 참여 했다. 

또 기독교 성시화운동본부 회장 김도경 목사, 전 군산시 기독교 연합회 회장 강계선 목사, 전라북도 기독교 연합회 부회장 이형렬 목사, 전군산시 기독교 연합회 사무총장 고영완 목사,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원행스님, 종교계인사들이 함께했다./군산=채명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