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남북정상회담' 북한 측 수행단에 이름을 올린 김여정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김여정은 지난 2월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특사 자격으로 내려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바 있다.

당시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며 '북한 지도자가 제일 신뢰하는 인물'로 부각됐었다.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은 오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당 중앙위 부위원장 등과 함께 '2018 남북정상회담' 북측 수행단에 이름을 올려 시선을 모았다.

북측 수행원 소개 당시 김여정은 문재인 대통령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두 사람은 따뜻한 악수를 나눠 전세계적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