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1위 BTS(방탄소년단), 부안서 앨범 촬영
빌보드 1위 BTS(방탄소년단), 부안서 앨범 촬영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8.06.1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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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방탄소년단)의 빌보드 1위 앨범 사진이 부안서 비밀리에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아시아 가수 최초로 정규 앨범 3집 ‘러브 유어 셀프 전 티어’를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올려놓은 가운데 앨범 사진 배경지가 새만금간척지로 알려지고 있어 화제다.
이보다 앞선 2016년 뮤비와 새 앨범 재킷 사진을 찍은 장면은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홍보관 앞 게이트 웨이다.
뮤직비디오 ‘세이브 미’ 촬영 배경은 하늘과 땅을 갈라놓은 지평선으로, 주변에 인공 구조물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메이킹 필름에서 방탄소년단 멤버(슈가)가 “여기 전북 부안이지?”라는 말로 촬영지에 대한 힌트를 보여준다.
이후 부안군청엔 “관광버스를 빌려 촬영지를 찾아가고 싶다”는 문의가 쏟아졌다는 최연곤 부안군 문화관광과장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들의 비밀스런 방문으로 인해 방탄소년단이 부안군을 다녀간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
실제로, 방탄소년단은 2016년에 계화도와 석불산를 뒷 배경으로 뮤직 비디오를 촬영했고, 한 달 전에는 새만금방조제 옆 벌판에서 출시된 앨범도 이 부근에서 사진을 찍었다.
서로간의 거리는 200여 미터 남짓 밖에 안되는 이곳은 2023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개최될 장소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홍보대사로 이들을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최과장은 12일, 방탄소년단이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홍보관 앞 게이트 웨이에서 2016년 찍은 뮤비와 올해 찍은 새 앨범 재킷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최과장은 “부끄럽게도 몰랐지만 늦게나마 환영하고 또 자랑스럽다”면서 “여기가 바로 2023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개최될 그 장소로 뮤비를 전체 부지를 배경으로 찍었다”고 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을 2023 부안새만금세계잼버리 홍보대사로 위촉해야만 할 것 같은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한가”라고 되물으면서 “잼버리 유치도 BTS(방탄소년단)가 도운 것이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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