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류사회'에 AV배우 하마사키 마오가 출연해 화제다.
오늘(29일) 개봉한 영화 '상류사회'는 상류사회로 진입하고자 하는 부부의 욕망과 좌절을 담아냈다.
영화 '상류사회'는 최근 개봉을 앞두고 AV배우인 하마사키 마오가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시선을 모았다. 대중들은 굳이 AV배우를 썼어야 했냐며 하마사키 마오의 출연에 여러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대해 '상류사회' 변혁 감독은 2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관객은 불편하게 느낄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변혁 감독은 " 회장은 자신의 그런 행위를 예술작업이라고 칭했다"라며 "한 회장은 그 예술작업을 또 다른 예술사와 콜라보 개념으로 한다. 한 회장의 허영심을 봤을 때, 그 방면에서 지명도가 있는 사람을 골랐을 것 같아 그 일본 배우를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혁 감독은 "한 회장의 뒤태가 나오는 것도 그렇고, 한 회장의 위선적인 추악함을 드러내는 것이 목표"라며 "그 장면 자체로는 정당하지만, 관객은 불편하게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과연 '상류사회'가 금일 개봉한 가운데, AV배우 하마사키 마오의 출연이 극에 어떤 의미를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