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판빙빙과 리천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리천은 2017년 9월 판빙빙에게 86억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주문 제작한 3억 원 상당의 인형을 선물로 주며 청혼한 것으로 알려진다.

리천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서 "올해 하반기 중요한 일이 있다"며 2018년 결혼 암시 발언을 남겼다.

판빙빙 또한 "좋은 신랑을 찾았다"라며 "2018년에는 반드시 서둘러 아기를 낳을 것"이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최근 중국 시나연예는 대만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리천이 공식 석상에서 약혼 반지를 끼지 않았음을 밝혔다.

리천과 판빙빙은 현재 결별설에 휩싸였지만, 제대로 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대중들의 궁금증이 점점 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판빙빙이 결혼설 대신 미국 망명설에 휩싸였다.

대만 매체인 '뉴스비저'는 2일 판빙빙이 LA에 정치적 망명을 요청한 사실을 알렸다. 해당 매체에 의하면 판빙빙은 LA를 통해 미국에 미국했으며, 비자도 정치망명 비자로 전환했다.

결혼설 대신 결별설과 미국 망명설에 연이어 터지자 팬들은 판빙빙의 안부를 걱정해 시선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