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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총, “전북수능성적 하락, 교육방향성 고민해야”

<속보>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는 10일 성명서를 통해 “2018 수능성적 분석 결과, 전북 도내 학생들의 수능성적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국어는 7위, 수학가와 수학나는 각각 13위를 기록했다”면서 “수능성적이 국어는 두 단계, 수학은 네 단계가 하락한 이러한 성적표는 큰 우려와 함께 전북교육의 방향성을 고민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전했다.<본보 2018년 10월 10일 5면 보도>

교총은 “학교는 가르치고 배우는 곳으로 전인교육과 함께 학력에도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전북교육청은 참학력 위주의 정책추진에 따른 학력저하 요인과 문제점을 개선하고, 학교별 실정에 맞는 학력신장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학교에 자율권 부여 등 특단의 학교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상덕 전북교총 회장은 “학력신장 대책마련의 일환으로 김승환 교육감이 직접 참여하는 TV토론을 정식제안한다”면서 “교육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학력저하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