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는 순창중학교(교장 이면우)가 지난 11일 오랜 숙원사업인 다목적 체육관인 ‘우정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이면우 교장 최지형 운영위원장, 김택수 교육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교직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새로 준공을 본 다목적체육관(우정관)은 올 9월에 착공해 15억원의 예산을 투입, 건축면적 618㎡ 규모에 무대시설과 체육활동시설 등을 갖췄다.
이면우 교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지역사회와 많은 교육 관계자들의 노력과 도움으로 다목적 체육관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뜻 깊은 날이다”며“ 그동안 우리학생들이 낡고 협소한 교실 수준의 체육관을 탈피해 이제는 마음 놓고 양질의 교육 활동을 전개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의미를 전했다.
이 교장은 특히,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 사회 등 교육공동체의 뜻을 모아 이번 우정관 준공과 함께 앞으로 참되고 창의적인 민주 시민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학업에 정진 할 것이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첨단 시설로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순창중학교 우정관 준공으로 앞으로 학생과 주민들의 체력단련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체육문화공간의 장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종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