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자진사퇴 촉구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자진사퇴 촉구
  • 강영희 기자
  • 승인 2019.04.1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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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법사위원 기자회견

자유한국당 등 야권이 주식 과다 보유 논란에 휩싸인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불법적인 요소는 없었다는 점을 들어 적격 입장을 보였지만 부담스런 눈치다.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의원들은 11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부적격자로 규정하고 자진사퇴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자의 청문회는 한마디로 참담함 그 자체였다. 각종 의혹에 대해 후보자는 어느 하나 제대로 해명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후보자 자신은 주식 투자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고 주식 거래 관련 모든 의사결정은 전적으로 배우자가 했다고 답변하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 자기 명의의 거래조차 책임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후보자 내외 재산의 56.4%에 해당하는 24억여원이 OCI그룹 계열사인 이테크건설과 삼광글라스 주식이어서 이해충돌 우려가 있는데도 관련 재판 회피신청을 하지 않았다”며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 취득 의혹도 강하게 제기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헌법재판관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며,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야권은 청와대 인사검증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시하면서 “계속된 인사실패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와 인사라인 경질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서울=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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