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육상태양광 사업 입찰 본격
새만금 육상태양광 사업 입찰 본격
  • 김종일 기자
  • 승인 2019.05.21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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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제안서 접수
주민참여형으로 도민과 지역기업 등 참여-운영 수익 공유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이 입찰 공고를 시작하면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새만금개발공사가 주도하는 주민참여형으로 추진되며 전북도민과 지역기업 등이 참여하고 발전소 운영수익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에 돌아가는 혜택을 높였다.

21일 도내 태양광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새만금개발공사는 다음달
 20일까지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접수가 완료되면 같은 달 27일 제안서 평가를 실시한 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이 추진하기로 한 2.4GW 규모의 새만금 내측 재생에너지(태양광) 사업의 일환으로 군산시 오식도동 인근 공유수면 일원에 90㎿ 규모의 태앙광발전설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인허가 및 건설기간은 오는 8월부터 2021년 12월까지며 운영기간은 2022년부터 20년간이다.
사업시행자는 SPC(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설계와 기자재 구매, 시공, 자금조달 등을 전담한다. 
SPC에는 새만금개발공사도 최대 29%의 지분을 출자할 예정이다.
입찰에는 중부발전, 동서발전, 남동발전 등 발전 5사를 중심으로 대형 발전사와 건설사들이 입찰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 김제, 부안지역 주민들과 지역기업 등도 참여할 수 있어 지역민들에게 수익금을 배분하는 등 혜택도 주어진다.하지만 일부 중소 태양광업체들이 공기업과 대기업에게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는 문제를 제기하면서 논란이다.
공고문과 공모지침서에 공기업과 대기업만 참여할 수 있도록 조건이 명시돼 사실상 중소업체 참여가 불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사업 참여자격을 보면 회사 신용등급과 과다한 실적 등도 중소 태양광업체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도내 중소 태양광업체 관계자는 “정부가 새만금 신재생사업을 발표할 당시 중소업체들과 지역민들이 상생할 수있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힌 만큼, 공모지침을 변경해 중·소규모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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