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자리 글자리를 통해 자아를 만나다
마음자리 글자리를 통해 자아를 만나다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9.06.12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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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인후도서관, 내면 치유 돕기 프로그램 마련-참가자 모집

전주 인후도서관은 시민들이 글쓰기를 통해 다치고 지친 내면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자리 글자리-내면치유 글쓰기’를 주제로 20회에 걸쳐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인후도서관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 삶의 의미를 자각하고 통찰하기를 원하는 20대 이상의 성인들의 치유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글쓰기는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생각과 느낌을 글로 엮어내는 과정에서 흥미와 재미, 삶의 의미를 함께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더 나아가 감수성으로 만물을 보는 시각을 길러주고, 이를 감성으로 표현함으로써 정서를 안정시키고 내면 정화를 이루는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이 프로그램은 모두 18회의 글쓰기 진행과 1회의 탐방체험, 1회의 후속 모임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통합 예술·문화 치료인 심상 시치료의 글쓰기 기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7월부터 8월까지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0월에는 독서대전 탐방 1회,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로 인해 내면의 감정 표출과 승화를 위한 글쓰기 작업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성찰과 통찰을 이뤄낼 수 있을 터이다.
시간은 7월~8월 매주 수요일, 금요일(오후 2시~4시), 10월 2회(금요일), 참가비는 무료, 대상은 20세 이상의 남녀 30명, 장소는 인후도서관 세미나실이다.
강사는 박정혜 문학치료학박사(심상시치료센터장, 전주대 겸임교수), 이한글(예술치료사)씨가 맡는다.
박정혜박사는 “책으로 엮어내는 작업을 통해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획득하게 될 것이다”면서 “특히 우울감의 감소, 자기성찰의 향상 삶의 질의 향상과 같은 정신건강 증진을 체험할 수 있다”고 했다. /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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