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유생(儒生)! 유생(乳生)!
어이~ 유생(儒生)! 유생(乳生)!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9.08.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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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아웃리치연구소 향교서원활용사업

문화재아웃리치연구소는 향교서원활용사업인 임실 향교 대성전(전북 문화재자료 제26호) 활용 '어이~ 유생(儒生)! 유생(乳生)! 상반기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이 닫혀있는 향교서원의 공간을 활용, 다가오는 세대에게 향교서원이 어떠한 곳으로 사용되었는가를 전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각 지자체화 예산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과 전북도, 임실군이 예산 지원을 했다.

이 프로그램명은 유학을 공부하는 서생의 유생儒生과 임실을 대표하는 치즈가 우유에서 생산되는 의미인 유생乳生을 결합하여 친구를 부르듯, 반가운 사람을 부르듯 작명하여 평가자들로부터 칭찬받아왔다. 이는 2016년부터 시작, 꾸준히 진행되어 온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사업명은 동일하지만 세부 프로그램은 조금씩 변경하여 매년 임실군의 대표 브랜드인 치즈와 함께 동반 기여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숙박형인 「어이~ 유생! 유생」과 「마을 어메니티」, 「야무진 로컬 국악단」으로 구성됐다. 숙박형은 향교에 입교, 유생복으로 환복한 후, 인성예절교육을 시작으로 임실이 한지의 원조였음을 알아보는 한지의 제작과정과 한지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해 보고, 도자타일로 각자의 작품을 만들어 임실향교 입구의 가로 재생에 기여하는 등 임실의 대표 브랜드인 치즈체험을 했다.
이후엔 숙종임금에게 ‘영천’이라는 현판을 하사받은 사액서원인 영천서원을 비롯, 노산대군을 존경하던 낙향 선비들의 흔적이 있는 곳곳을 둘러보는 서원투어로 마무리됐다. 또, 당일 프로그램인 「마을 어메니티」는 참가자들의 솜씨로 도자타일을 만들어 향교 입구 가로를 재생하는 것과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바리스타교육을 거쳐 임실향교 동재 마루에서 오가는 참가자들과 마을 사람들에게 커피의 맛을 알게 하며 동시에 향교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일로 구성됐다.
「야무진 로컬 국악단」은 임실군민을 대상으로 해금, 거문고, 가야금, 장고를 강을 받게 한 후 치즈축제 등에 나가 마을 연주단으로 활약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이는 해마다 서울 참가자들이 시작 전부터 예약을 가득 채우고 특히 서울의 새터민 학교에서 매해 참여하고 있다.
문화재아웃리치연구소 전경미 이사장은 "올 상반기에 「야무진 로컬 국악단」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가을 치즈축제 때 공연을 앞두고 설레이면서 연습 중에 있고, 하반기에는 당일형 「마을 어메니티」 2회와 숙박형 「어이~ 유생! 유생!」이 1회 남아있다"고 했다. /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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