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한국당 민부론은 부익부 빈익빈 사회로 가자는 민생파탄론”
정동영 “한국당 민부론은 부익부 빈익빈 사회로 가자는 민생파탄론”
  • 강영희 기자
  • 승인 2019.09.23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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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박근혜 보수정권에서 민영화, 규제완화, 노동유연화 추진”
평화당, 청년·노동자·소상공인 중심의 불평등 격차해소 성장론 ‘민균론’ 제시할 것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자유한국당의 민부론은 재벌과 1%만을 위한 부익부 빈익빈 양극화 사회로 가자는 민생 파탄론”이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제1야당의 대표가 제시한 민부론의 핵심은 규제 완화, 노동시장 유연화, 시장 자유화, 작은 정부, 감세 등 신자유주의의 핵심을 담고 있는데, 이는 이명박 정부의 747 공약과 MB노믹스,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론과 초이노믹스 등 지난 10년 보수정권에서 추진해온 것”이라 말했다. 이어 “제1야당의 민생파탄 노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지난 보수정권에서 민영화와 규제완화, 노동유연화를 추진한 결과 한국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는 심화되고, 잠재성장률이 떨어지는 등 경제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동영 대표는 “대한민국은 민부론이 아닌 민균론(民均論)으로 가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민주평화당은 한국당이 제시한 민부론의 허구를 밝혀내고 사회경제적 약자인 청년·노동자·소상공인 중심의 불평등 격차해소 성장론, 약자동맹과 공정성장을 중심으로 한 민균론의 방향을 제시하는 길을 걷겠다. 불균형 성장의 결과로 빚어진 양극화 폐해를 바로잡기 위해 균형 있는 민균론으로 가는 것이 시대의 요청”이라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당의 역량을 결집, 조만간 ‘불평등과 격차 해소 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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