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경제 꿈나무들이 ‘제11회 전북 중학생 경제 한마당’에서 실력 발휘를 톡톡히 했다. <관련기사 5면>

지난달 31일 전주완산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9개 학교에서 56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경제 상식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단체전으로 진행된 경제 골든벨 대상에는 전주신일중학교 ‘최고의플레이’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덕진중학교 ‘에고노믹스’팀이, 장려상은 서신중학교 ‘화이트컨슈머’, 덕진중학교 ‘블루칩’팀이 각각 선정됐다. 단체전에 앞서 펼쳐진 경제경시대회 개인전 수상자는 다음 주 개별 발표될 예정이다.

정수영 완산고등학교장은 “좋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경제에 대한 관심을 갖고 관련 지식을 서로 배우고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우리나라 미래 경제를 이끌어갈 청소년 양성을 위해 경제한마당 행사가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양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