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어린이집 성폭행 의혹'에 원장, "단순놀이"…박능후 장관, "자연스러운 일" 논란 증폭
'성남어린이집 성폭행 의혹'에 원장, "단순놀이"…박능후 장관, "자연스러운 일" 논란 증폭
  • 이시현 기자
  • 승인 2019.12.0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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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사진 = JTBC

'성남 어린이집 성폭행' 의혹에 대한 주변의 부적절한 대응으로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는 형세다.

해당 사건은 만 5세의 남아가 같은 어린이집 또래 여아의 뺨을 때리면서 항문과 성기에 손가락을 집어넣는 행위를 했다고 전해졌다.

가해아 부모는 "피해 사실이 과장됐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피해아 부모인 A씨에게 "아들을 불량배 취급 말라"고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샀다.

더불어 A씨는 "어린이집 원장은 이 행위를 아이들의 호기심, 단순 놀이라고 한다"면서 "한두 번이 아닌 몇 달간의 상습적인 이 행위를"이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금일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와 관련해 "성폭행으로 봐선 안된다"면서 "발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일 수 있는데, 과도하게 표출됐을 때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 문제"라고 말 논란을 부추겼다.

해당 사건과 관련된 청와대 국민청원은 금일 오후 10시 40분 기준으로 동의자가 9만9천500여명에 달했으며, 곧 10만명을 넘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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