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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민사회단체, 공공의대법 릴레이 1인 시위







 



남원시민사회단체들의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공공의대법)’ 통과를 위한 국회 앞 1인 시위가 설 명절이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남원시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을 위한 범대책위(이하 범대책위)에 따르면 국회 앞 공공의대 설립 촉구 1인 시위를 2월 임시국회가 소집되는 것에 맞춰 다시 재개, 20대 국회임기가 만료되는 5월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또 2월중에는 추가적으로 남원향교 유생 100명과 범대책위원 100여명이 공동으로 국회 앞에서 공공의대 설립 기원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범대책위는 지난해 11월 공공의대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자 12월 5일부터 국회 앞에서 매일 법안통과 촉구를 위한 1인 피켓시위를 펼치고 있다.

1인 시위에는 남원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지역정치권, 향우 등 5∼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국회 정문과 헌정회관 등 3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범대책위측은 공공의대법이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에 배치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대표적인 민생법안임에도 직업 간 이기와 당리당략에 막혀 국회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범대책위 김용준 대표는 “지방에는 공공분야에 종사하는 의료인력이 부족해 지금도 아까운 생명이 죽어 가고 있는데도 공공의료대학 설립의 바탕이 되는 법률안이 맨 처음단계조차 통과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법안소위, 복지위 전체회의, 법사위, 본회의 상정까지 과정이 남아 있지만 아직 20대 국회가 끝나지 않은 만큼, 남은 기간 동안 행정, 정치권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법안이 통과 될 때까지 남원시민의 강력한 염원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원=박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