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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락달그락] 네트워크 속, 성장하는 청소년지도자

정유미의 청소년 숲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0년 10월 21일 15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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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부분 다양한 사회를 경험한다. 가정부터 살고 있는 동네, 학교와 그 주변, 학원, 그리고 동아리나 동호회 등의 모임, 직장 등이 사회라고 볼 수 있겠다.

필자는 현재 직장이라는 사회가 가장 크게 느껴지는 직장인이다. 직장인으로 어느덧 15년을 넘게 살아온 사회인이다. 사람들이 그저 스무 살이 넘고 직장생활을 해야만 사회인으로 보는 것 같지만, 사실 이미 영유아의 어린이집부터 어른들의 직장사회까지 어린 시절부터 우리는 공동체, 즉 사회 안에서 살고 있어 이미 사회인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혼자만 산다면 생각하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을 것이다. 하지만 사회 안에서는 서로 존중하고, 약속을 지키면서 소통해야 한다. 그래야 어떠한 사회라도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모든 사회 안에서는 약속, 존중과 같은 소통의 법칙이 필요하다.

필자는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일하며, 청소년들과 청소년지도자들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지도자이자 활동가, 그리고 직장인으로 살고 있다.

직장인으로서 바라본 사회를 단순하게 보면 조직, 그리고 업무로 연결된 유관기관, 00협의체, 00협회 등을 말할 수 있겠다. 물론 15년이 넘는 시간동안 동료들과 다양한 기관과 관계자, 많은 협의체와 모임에 속해 업무를 해왔다. 약속과 존중과 같은 소통의 법칙을 나름 해왔어도 모든 과정과 관계가 원활하기만 하진 않았고, 형식적인 일도 있었고, 일시적인 관계도 있었고, 지금도 유지되는 관계도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것을 결정짓는 것은 어떤 것일까? 잘 만들어진 네트워크와 관계. 그리고 지속적인 소통은 어떻게 가능할까? 작게는 조직 안에서부터 가까운 기관의 관계자, 지역과 대규모 협의체 속에서 어떻게 소통해야 원활하고 지속적일까를 경험에 비춰보면, ‘진심과 신뢰’가 기반이 되어야 가능하다고 본다. 물론 다른 여러 가지들이 복잡하게 작용하겠지만, ‘진심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마음가짐과 행동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 업무적인 사회 뿐 만이 아니라 개인적인 사회를 보더라도 충분히 주장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는 진심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지만 공동의 성장과 변화도 경험할 수 있다. 진심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 관계에서는 학습과 업무지원의 범위가 넓어지고, 이러한 과정에서 개인적으로나 조직 차원에서도 업무적인 역량이 향상됨은 물론, 개인 인맥 및 조직의 관계망 확대로 업무적 지원 범위가 확대됨을 경험했다. 청소년수련시설이나 단체에서, 청소년유관기관으로, 자치단체와 교육기관을 넘어서는 다양한 공공기관과 마을단체로, 그리고 민간단체와 온오프라인을 넘는 공동취미나 목표의 개인적 관계까지.

직장인, 그리고 청소년지도자로 살아가는 사회인으로서 더욱 더 진심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지속적인 네트워크가 나를 포함한 구성원이 공동으로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 그렇게 나는 진심과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안에서 소통하고 성장하고 있다. 정유미 팀장-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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