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1년01월25일 17:51 Sing up Log in
IMG-LOGO

“남원시보건소, 승진인사 특정 직렬에 편중”

간호직, 보건직에 비해 보직·승진에서 차별
양해석 자치행정위원장 행감서 지적

기사 작성:  박영규
- 2020년 11월 23일 16시34분
IMG
남원시보건소 승진인사가 특정 직렬에 편중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남원시의회 양해석 자치행정위원장은 23일 남원시보건소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직렬에 비해 간호직의 5·6급 보직기회가 적고, 승진 또한 큰 차이가 난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양 위원장은 “코로나 등 보건학적 이슈로 간호직렬의 필요성이 대두돼 관련 계 일반직원은 간호직으로 배치했으나 정작 담당은 간호직이 아니다”며 “고졸 학력으로도 임용이 가능한 일반직렬 대비 간호직렬은 간호사 면허가 필수인 전문 직렬(8급 임용)인데도 승진 시 대우는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양 위원장은 이에 대한 근거로, 간호직은 8급에서 7급 승진 소요기간이 평균 6∼7년인 반면, 보건직은 8급에서 7급 승진이 평균 2년밖에 안된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보건직에는 일반 승진자가 있으나 6급 간호직에 대한 최근 승진자를 보면 모두 근속승진”이라며 “감염병 및 의료 관련 담당인 의약검진계, 감염병관리계에 간호직 담당을 배치하거나 직렬 정원 조정 등을 통해 특정 직렬이 소외 또는 차별받지 않도록 경직된 인사행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 이와 관련해 “기존에 간호조무사 자격을 가진 보건직들이 많아 인사적체 등의 문제들이 직렬별로 엮어 있었는데, 이제는 퇴직과 함께 신규 간호직들이 많이 임용되면서 정원조정 등의 문제가 개선돼 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영규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CAPTCHA Image [ 다른 문자 이미지 ]